광양시립도서관 방역패스 적용…계도기간 후 13일부터 본격 시행

[광양=윤주헌 기자] 전남 광양시립도서관이 정부의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방역패스를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방역패스 의무 적용 확대는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세를 멈추기 위한 조치로 6일부터 시행 중이며, 도서관을 비롯한 신규로 지정된 시설은 1주간의 계도기간(6~12일)을 거쳐 13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광양시 지역 시립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마을도서관, 교육지원청 공공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등이 의무 적용을 받는다.
이에 ▲백신 접종 완료자 ▲PCR 음성확인자(48시간내) ▲18세 이하 ▲의학적 사유로 인한 접종 불가자 등이 도서관 출입이 가능하다.
인증방법으로 접종 완료자는 ▲QR코드(COOV, 카카오톡, 네이버, PASS 등) ▲종이 예방접종 증명서 ▲예방접종 스티커를 제시하면 된다.
백신 미접종자 또는 완치자는 ▲48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확인서(종이증명서 또는 문자) ▲의학적 사유에 의한 접종 불가자(예외확인서) ▲완치자(격리 해제 확인서) 등 입증이 필요하다.
단 12세~18세의 경우 2022년 1월 31일까지는 방역패스를 적용하지 않으나 도서관 출입 시에는 반드시 학생증이나 청소년증, 재학증명서 등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광양시립도서관은 계도기간 동안 충분한 홍보와 안내를 통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하고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도서관별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안내문 부착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한다는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방역패스는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다. 도서관 이용자분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모든 시민이 마음 놓고 시립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독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amjuju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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