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인제지역 백두대간트레일 중 DMZ트레일 '시범 운영'…올해 5월 국가숲길로 최초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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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0-29 15:48:21
수정 2021-10-29 15:48:21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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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트레일 101km, DMZ트레일 21.5km 등 국가숲길 체계적 운영‧관리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5월 국가숲길로 최초 지정된 인제지역 백두대간트레일 중 DMZ트레일의 시범 운영을 위해 인제군 서화면 심적리 구간에서 정기 숲길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심적리 구간은 남북을 연결하는 백두대고 다간트레일과 동서를 연결하는 DMZ트레일이 만나는 대암산 자락으로 DMZ펀치볼둘레길과도 연결되어 있는 지역이며, 행사 참가자는 20여명으로 약 8km의 숲길을 탐방하면서 숲해설가로부터 지역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숲해설을 들으며 숲길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편, 북부지방산림청은 관할 구역 내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역사·문화자원 및 심미적 가치를 발굴하고 연결하는 숲길을 조성해 백두대간트레일 101km, DMZ트레일 21.5km 등 인제지역 내 총 122.5km의 국가숲길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있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인제지역 DMZ트레일 시범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과 숲길 이용객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국가숲길로 운영‧관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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