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탑, 북천안에 복합물류센터 건립
아이엔디리얼티 프로젝트 자문과 마케팅 담당

부동산 개발업체 유탑이 천안시 입장면에 연면적 30,000여평 규모의 상온과 저온 복합물류센터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번 북천안복합물류센터 개발 프로젝트 자문 및 마케팅을 아이엔디리얼티가 담당하게 되었다.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북천안물류센터(가칭)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시장리 일원에 위치하며,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8만9570㎡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9만9390㎡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북천안물류센터가 개장되면 당해 물류센터를 통해서 서울과 수도권 전 지역을 비롯해, 전라도 및 충청권 지역까지 단기간 내에 배송이 가능해진다. 개장 후 전국 단위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메가허브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물류센터 설계는 JAS건축사사무소가 맡았으며, 토목 및 개발행위허가는 천안지역 토목업체인 남도측량설계사무소가 맡았다. 특히 JAS건축사사무소는 아이엔디리얼티와 함께 당해 개발 프로젝트 관리(PM)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엔디리얼티 관계자는 “천안 북부지역의 경우 사실상 수도권으로 간주될 만큼 우수한 입지와 물류효율성을 갖춘 지역이다. 제2경부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접근성이 더욱 개선되면서 최근에 각광을 받고 있는 지역이며, 앞으로 화주사나 자산운용사들의 선호도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유탑과 아이엔디리얼티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현재 2차, 3차 사업지의 발굴과 개발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탑의 북천안물류센터는 준공 예정시점인 2024년 상반기부터 입주가 가능하며, 아이엔디리얼티는 현재 임차인과 화주를 모집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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