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True와 손잡고 태국 DX 시장 진출
경제·산업
입력 2021-06-30 11:29:42
수정 2021-06-30 11:29:42
윤다혜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KT가 태국 통신사 True와 디지털전환(DX) 사업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KT와 MOU를 맺은 True는 유선인터넷과 5G 이통통신 서비스, IPTV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태국의 주요 통신사 중 하나로 올해 1분기 기준 유선 가입자 430만, 무선 3,120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KT는 True와의 이번 MOU를 통해 태국 내 DX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를 위해 DX 사업 공동 개발과 관련 서비스의 핵심기술 등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을 시작한다. KT가 보유한 기업전용 LTE·5G, 기가아이즈, AI 호텔 등 DX 역량을 활용해 태국에서 DX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기업전용 LTE·5G 사업에 긴밀히 협업하여 태국의 대기업, 경찰, 군대, 정부, 태국 내 한국 기업, 글로벌 기업 등 B2B, B2G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기업전용 LTE·5G는 일종의 무선 전용회선으로, 기업과 정부 등 도입 기관의 데이터를 인트라넷에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다. 일반 가입자가 사용하는 데이터와 분리된다. /yund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정의선 “EV3 세계 올해의 차 수상…혁신DNA 인정”
- “티웨이 대주주 나성훈 거짓말”…소액주주, 檢 수사 촉구
- [이슈플러스] 車 부품사 1분기 버텼지만…변수는 ‘2분기’
- MS ‘AI 끼워팔기’ 논란…공정위 조사 ‘하세월’
- SSG닷컴, 배송 경쟁력 제고…‘전국 새벽배송’ 승부수
- “유심 재고 없다”…SKT, ‘해킹 포비아’ 확산
- [단독] 티웨이홀딩스 소액주주연대 "상장폐지 막는다"…지분 5.4% 확보
- 커튼 브랜드 '셀프메이커', 연 매출 30억 돌파
- KAI, 6G 저궤도 위성통신 개발사업 주관연구개발 업체 선정
- 티웨이항공 소액주주연대, 수사 촉구 탄원…“예림당, 주주 기만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