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아파트 매수심리 1년 5개월만 '최고'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107.8…전주보다 3.2p↑
압구정동 매수세, 반포·서초·잠실로 이동
서남권·도심권 등 서울 전체 매수세 강해
전세 수급지수도 전주보다↑…매물부족

[앵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지난주보다 높아졌습니다. 특히 강남권은 1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지혜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이번주(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107.8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104.6)보다 3.2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매수심리가 더 강해졌다는 것을 뜻합니다.
특히 강남·서초 등이 포함된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은 지난주 110.1에서 이번주 112.6으로 올라 1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이 곳은은 지난 4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압구정동의 매수세가 주변 반포동, 서초동 등으로 옮겨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잠실동 등 재건축 단지에도 매수심리가 쏠리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서남권, 도심권 등 모든 지역이 전주보다 매수심리가 강해지며 서울 전체 매매수급지수는 9주 연속 기준선을 상회했습니다.
[싱크] 김효선 / NH농협은행 올백자문센터 부동산수석위원
“집값이 장기적으로 떨어지지 않고 우상향 할거라는 그런 기대감도 있고, 또 전셋값 상승 우려 때문에 매수심리를 더 강하게 만드는 상황인 것 같아요.”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도 108.5를 기록, 전주(107.0)보다 1.5포인트 오르며 전세매물도 부족한 모습입니다.
서울경제TV 지혜진입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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