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학술정보원, 제51회 독서경시대회 개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세종대학교 학술정보원은 내달 2일 제51회 독서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독서경시대회는 ‘책 읽는 세종인’ 육성을 통한 △교육경쟁력 강화 △문화적 소양과 문제해결능력 향상 △창의적 사고력 신장 △참된 인성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추천도서에 대한 퀴즈 형식으로 치러진다. 대회의 추천도서는 요제프 알로이스 슘페터의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와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 두 권이다. 이 가운데 한 권을 선택하면 된다. 추천 도서는 학술정보원 제3자료실(9층)에 비치돼 있다.

퀴즈는 도서별 객관식과 주관식을 합해 30문제가 출제된다.

시상은 1등 4명과 2등 8명, 3등 16명, 4등 36명에게 수여된다. 1등은 장학금 80만원, 2등은 60만원, 3등은 40만원, 4등은 20만원이 주어진다. 장학금은 등록금 범위를 초과해도 전액 지급되며, 입상자 외에도 일정 성적을 취득한 학생은 고전 독서 인증이 부여된다. /cargo2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