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18개동 밀착 소통으로 행정 유기성 쑥↑…매월 마지막 금요일, 각 국ㆍ과장, 18개 동장 참여

전국 입력 2021-05-30 23:15:33 수정 2021-05-30 23:15:33 임태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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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왼쪽) 시장이 비대면 동장 회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드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시흥시]

[시흥=임태성 기자] 경기 시흥시는 18개 동행정복지센터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행정 효율을 높여나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매 월 마지막 주 금요일,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각 국ㆍ과장, 18개 동장이 함께하는 열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한 달간 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공유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최소한의 인원만 대면 참석하고, 나머지는 비대면 화상회의를 활용하며,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

 

지난 28일 열린 회의에서는 18개동 동장이 비대면으로 참여해 복지, 주차, 환경 등 각 동의 현안을 보고하고, 해당국에 협조를 요청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펼쳤다.

 

특히 이날은 각 동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추진 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18개동은 현재 시흥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단전, 단수 등 위기 징후정보를 빠르게 입수하고, 발굴하고 있다.

 

, 발굴된 가구는 복지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시생계지원사업에 연계하거나, 경제국과 협업을 통해 고용, 의료, 금융 등 연계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각 동이 현 시점에 당면한 현안을 대면하지 않고서도 즉각적으로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면서 이를 통해 현재 동별로 시행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이 각 동의 특성에 맞게 추진되는 동시에, 통합적으로 관리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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