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무장애 관광을 주제로 한 시흥갯골축제학교 개강

[시흥=임태성 기자] 경기 시흥시는 지난 20일 시흥갯골축제의 인력양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축제학교를 개강했다 23일 밝혔다.
축제학교는 지역내 축제·여행 관련 종사자 또는 관심있는 시민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역량 있는 축제인을 육성하고자 매해 진행하고 있는 시흥갯골축제의 특별 프로그램 중 하나다.
‘누구나 불편함 없이 즐기는 축제와 여행’을 주제로 4주간 진행될 이번 시흥갯골축제학교는 축제의 장이자 문체부 선정 열린 관광지인 갯골생태공원에서 실현가능한 무장애 축제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누구나 평등한 축제의 가치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광복지를 실현하고자 이론 수업(3회)과 현장수업(1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학교 진행은 사회적기업이자 무장애 관광관련 전문기업인 모아스토리와 협업해 추진한다.
▲제1강은 무장애 관광 및 무장애 축제의 현황(강민기 모아스토리 대표) ▲제2강은 무장애관광 투어 가이딩 배워보기(이지선 무장애관광 가이드) ▲제3강은 장애인과 열린관광지에 대한 이해 (홍서윤 한국장애인협회 대표)를 주제로 강의하며 ▲제4강은 갯골생태공원에서 무장애 걷기 축제의 노선 등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기획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흥시청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시흥갯골축제학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사전에 접수된 2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며, 모든 강의를 수강한 분에게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매년 개최되는 시흥갯골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문화 4人4色 | 한윤정] 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제95회 남원 춘향제] 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 고창군,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설계 용역 보고회
- 고창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개최
- 경북테크노파크, 2025년 경북지역 기업지원 통합설명회 성황리 마무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