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999년 인현동 화재' 기록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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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4-19 11:02:24
수정 2021-04-19 11:02:24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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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 예산으로 사업 추진

[인천=임태성 기자] 인천광역시는 19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현동 화재 기억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신봉훈 시 소통협력관 주재로 진행된 가운데 인현동 화재 유가족, 기억사업 관련 전문가 및 사업 수행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인현동 화재 기억사업’(이하 기억사업)은 지역 사회의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는 1999년 인현동 화재사건에 대해 당시의 기억과 사실을 토대로 기록물을 제작해 당시 사건을 바로 이해하고 시민의 안전과 청소년 인권이 보장되는 지역공동체로 발전하기 위해 주민참여 예산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인현동 화재 참사는 1999년 10월 30일 인현동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중·고등학생 등 56명이 사망하고 78명이 부상당한 사고이다.
이 사업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4월 유족 및 부상자, 목격자, 청소년 그룹 별로 인터뷰 대상자를 모집, 5월부터 구술 및 영상기록은 청년세대 연구자를 중심으로 진행해 최종 12월 책자와 영상을 통한 기록물을 발간할 예정이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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