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젊은 문화의 거리’ 활성화 위해 전문가 목소리 청취
미군부대 앞·평택역등 새로운 문화공간 조성 위한 전문가 컨설팅 실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경기 평택시는 지난 17일 ‘젊은 문화의 거리 사업’(미군부대 앞과 평택역 등 문화적 도시공간 조성 사업) 중장기 전략 마련을 위한 외부 전문가 초청 현장컨설팅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문가 컨설팅은 미군 주둔 등 지역 특수성・정체성을 기반으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전문가 조언을 얻고 발전 전략을 함께 모색하고자 실시됐다.
외부 전문가로는 대중음악평론가 김작가, 한국거리예술협회 이란희 대표가 참여했으며, 미군 측 실수요자 의견 반영을 위해 평택오산공군기지 현역 장병 및 미군부대 공보관도 함께했다.
먼저 현장컨설팅에서 외부 전문가들은 관련부서(기관)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으며, 젊은 문화의 거리 사업 장소인 팽성로데오거리, 팽성예술인광장, 신장쇼핑몰, 평택역 주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이어진 간담회에는 정장선 시장 및 관계부서・기관장(한미국제교류과, 문화예술과, 관광과, 도시재생과, 평택역정비추진단, 국제교류재단, 문화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컨설팅에서 드러난 문제점 진단 및 사업 방향에 대한 자문을 얻고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눴다.
주요 의견은 △평택시만의 특별한 스토리와 예술이 결합된 공연 발굴 △체험을 파는 쇼핑 도입을 통한 미군부대앞 상권 특화 △지역 해석을 통한 핵심 콘셉트 집중 △시범사업과 실험 등을 통한 가능성 있는 콘텐츠 발굴 방안 등이 제시됐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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