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력중개용 연료전지 발전설비 구축
경제·산업
입력 2020-11-08 09:48:39
수정 2020-11-08 09:48:39
윤다혜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KT는 지능형 가상발전소 운영 및 소규모 전력중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KT 대구물류센터에 0.9MW급 차세대 수소 연료전지(SOFC) 발전 설비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능형 가상발전소 운영은 KT만의 연료전지 관리 시스템(FC-EMS)을 통해 ‘가상 발전 사업자(VPP)’들의 효율적인 발전 운용을 돕는 사업이다. 발전 및 설비운용 상태를 KT 에너지 통합 관리 플랫폼인 KT-MEG(Micro Energy Grid)에 의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데이터 분석, 장애 대응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소규모 전력중개 사업은 전역에 분산된 신재생에너지원과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 등에서 생산된 1MW 이하 전기를 중개사업자가 모아 전력시장에서 거래하는 사업이다. 이번 KT 대구물류센터 사례처럼, 유휴 공간에 설치된 연료전지 설비에서 생산된 전기를 모아 전력거래소에 판매한다.
전력중개 사업은 앞으로 실증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시작할 예정이다. 문성욱 KT 기업신사업본부장은 “KT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활성화를 위해 KT 자체적으로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구축해 운영 중”이라며, “자가소비 건물용 연료전지 사업 진출과 소규모 분산발전 자원 확대를 통해 에너지 자립화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yund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아우디 코리아, ‘더 뉴 아우디 A5' 내달 1일부터 사전계약
- 진에어, 5월 30일부터 인천~칭다오 운항 재개
-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올마이티’ 신규 브랜드 영상 공개
- S-OIL,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1억2000만 원 후원
- 큐리언트, 美 AACR서 아드릭세티닙 임상 1상 최종 결과 공개
- KT, 계명대학교에 ‘멀티 AI 플랫폼’ 제공…"맞춤형 학습·업무 지원"
- LG유플러스, 가정의 달 맞이 U+tv 콘텐츠 프로모션 진행
- "33년간 4000대 판매"…기아 서상배 ‘그랜드 마스터’ 등극
- 뉴트리케어, 강원도 횡성 인근 첨단 제1신공장 완공
- “자산관리전문가, 올해 유망 투자처 신축 아파트”…‘이수역 헤리드’ 눈길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아우디 코리아, ‘더 뉴 아우디 A5' 내달 1일부터 사전계약
- 2신한은행, 외국인 고객 대상 급여송금 환율 우대 이벤트
- 3진에어, 5월 30일부터 인천~칭다오 운항 재개
- 4우리금융, 은행×증권 협업…CIB시장 공략 나선다
- 5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올마이티’ 신규 브랜드 영상 공개
- 6S-OIL,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1억2000만 원 후원
- 7KB국민은행,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업체 대상 600억원 규모 금융지원
- 8큐리언트, 美 AACR서 아드릭세티닙 임상 1상 최종 결과 공개
- 9KT, 계명대학교에 ‘멀티 AI 플랫폼’ 제공…"맞춤형 학습·업무 지원"
- 10LG유플러스, 가정의 달 맞이 U+tv 콘텐츠 프로모션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