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직장인, 법인 세워 10여채 ‘갭투자’
경제·산업
입력 2020-07-28 19:26:02
수정 2020-07-28 19:26:02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법인을 설립해 주택 10여채를 사들인 30대 직장인이 아버지로부터 수억원의 현금증여를 받았다 국세청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국세청은 오늘(28일) 개인 392명과 법인 21곳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갭투자자 등 다주택자, 법인 자금을 유출해 고가 아파트나 ‘꼬마빌딩’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탈세 혐의가 있는 법인, 소득 없이 고액 자산을 취득한 연소자 등이 대상입니다.
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에서 자금 출처를 철저히 추적해 편법증여 여부를 검증하고 자금을 빌려준 친·인척과 특수관계 법인까지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조사와 함께 국세청은 부동산 거래 동향을 정밀하게 살피면서 탈세행위 정보 수집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 롯데百, ‘포켓몬’ 팝업스토어…황금연휴 정조준
- GS샵, 신규 셀럽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 론칭
- 풀무원재단, 퇴직 공무원 위한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 전개
- CU, ‘강릉 툇마루’ 흑임자 디저트 출시
- "일론 머스크의 xAI 홀딩스, 28조원 규모 투자유치 추진"
- 5월 황금연휴 해외여행…내수위축에 소상공인 '울상'
- 올해 1분기 팔린 현대차·기아 SUV 10대 중 4대는 하이브리드
- 봄철출하 늘어 농산물값 안정세…제철 맞은 참외·수박도 ‘하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 2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 3롯데百, ‘포켓몬’ 팝업스토어…황금연휴 정조준
- 4GS샵, 신규 셀럽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 론칭
- 5풀무원재단, 퇴직 공무원 위한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 전개
- 6CU, ‘강릉 툇마루’ 흑임자 디저트 출시
- 7"일론 머스크의 xAI 홀딩스, 28조원 규모 투자유치 추진"
- 85월 황금연휴 해외여행…내수위축에 소상공인 '울상'
- 9올해 1분기 팔린 현대차·기아 SUV 10대 중 4대는 하이브리드
- 10봄철출하 늘어 농산물값 안정세…제철 맞은 참외·수박도 ‘하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