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입지인데 2억원 낮은 ‘DMC리버시티자이’ 특공 마감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GS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에 공급하는 ‘DMC리버시티자이’가 특별공급 청약에서 전 유형 모두 모집인원을 채웠다.
25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DMC리버시티자이는
특별공급 총 180가구 모집에 3,570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경쟁률 19.83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유형은 7가구를 모집한 전용 84㎡D의 신혼부부 물량이다. 총
7가구 모집에 314명이 신청하며 44.85대 1을 기록했다.
뒤이어 전용 84㎡B형은
신혼부부 29가구 모집에 1,285명이 신청하며 평균 44.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유형에는 가장 많은 인원이 몰렸다.
이 단지는 이달 초 GS건설이 공급한 ‘DMC리버포레자이’와 ‘DMC리버파크자이’와 입지가 같다. DMC리버포레자이와는 한 블록 차이로 직선거리 200m가 채 되지 않는다. 하지만 분양가는 약 2억원가량 차이 난다.
DMC리버포레자이의 분양가는 전용 84㎡A형 최고가 기준 8억9,220만원이다. 이에 반해 이번에 공급한 DMC리버시티자이의 전용 84㎡A형은 최고가 기준 6억6,6930만원이다. 2억2,290만원
차이다. DMC리버파크자이 역시 전용 84㎡A형 최고가 분양가는 8억8,590만원이다. 이처럼 같은 지구 안에서도 분양가가 크게 차이가 나는 까닭은 앞서 공급된 두 단지의 시행사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비싼 가가격에 토지를 사들여서다.
DMC리버시티자이는 1순위 해당지역 마감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입지지만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됐기 때문이다. 앞서 공급된 두 단지는 고분양가로 논란이 되긴 했지만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모집인원을 채우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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