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한달 국민 과반 “일상 정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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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3-04 15:15:35
수정 2020-03-04 15:15:35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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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면서 우리나라 국민 감정도 변하고 있습니다.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말 한국 리서치를 통해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로 일상이 절반 이상 정지된 것으로 느낀다’는 응답이 59.8%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이 사태 초기인 1월 말 진행한 설문에서의 응답 비율(48.0%)보다 10%포인트 늘어난 겁니다.
1차 조사 때는 코로나19 뉴스를 접할 때 떠오르는 감정으로 불안(60.2%)이 가장 컸고, 공포(16.7%), 충격(10.9%), 분노(6.8%)가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불안(48.8%)에 이어 분노가 21.6%로 비중이 대폭 올랐습니다.
유 교수는 “마스크를 구할 수 없고, 자가격리 규칙을 어기는 사례를 접하며 느끼는 불안은 불신과 결합하기 때문에 책무성이 강화된 위기소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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