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코로나 극복” 역대최대 20조원 발주
경제·산업
입력 2020-02-24 14:18:37
수정 2020-02-24 14:18:37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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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20조5,000억원의 공사·용역을 올해 발주합니다.
지난해(10조3,000억원)와 비교하면 2배 수준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에 건설경기로 경기위축을 만회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특히 경제여건을 감안해 올해 상반기 집행률을 작년 상반기 집행률 23%(2.4조원)에 비해 11%포인트(4.6조원) 확대해 연간 총 발주금액의 34%인 7조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비롯한 토지 조성사업 등에 약 4조3,000억원을 발주할 예정입니다. 주택사업은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른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생활밀착형 지원시설 건립 등에 16조2,000억원을 발주할 계획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조8,000억원, 인천 4조7,000억원, 경기 6조1,000억원 등 수도권에 집중됩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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