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2.4% 성장…수출·투자·고용 개선”
정부 “내년 경기 반등…한국 경제 2.4% 성장”
내년, 수입 2.5% 증가·경상수지 595억 달러 예측

[앵커]
정부가 내년도 경제 성장률 전망치로 2.4%를 제시했습니다. 내년에는 세계 경제가 개선되고 반도체 업황이 회복되면서 투자와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개선될 것이란 전망인데요. 정부는 오늘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2020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했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내년 우리 경제가 2.4%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올해 성장률을 2.0%로 예측한 정부는 내년에는 투자와 내수 활성화 등 정책효과가 더해져 소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내년 수출증가율은 3%로 내다봤습니다.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은 올해 감소세(10.6%)를 벗어날 것이란 판단입니다.
세계 교역이 회복되고 있고, 반도체 수출 역시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입 역시 올해 6.4% 감소에서 내년 2.5% 증가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수지는 올해(580억)보다 소폭 늘어난 59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민간소비와 설비투자도 각각 2.1%, 5.2%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역대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내년 1.0%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취업자는 25만명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고용률은 올해(66.8%)보다 개선된 67.1% , 실업률도 올해(3.8%)보다 낮은 3.7%로 예측했습니다./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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