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개발호재 품은 산단 인기↑…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시선 집중

문화·생활 입력 2019-12-17 09:37:39 수정 2019-12-17 09:37:39 뉴스룸 기자 0개

대형 교통 호재 기반 우수한 성장잠재력 보유해 관심↑
높은 교통 편의성으로 인근 대기업과 시너지 발현 기대
가성비 좋은 분양가는 덤

최근 대형 개발호재를 기반으로 높은 성장잠재력을 내세운 산업단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요즘의 산업단지들은 대부분 교통 편의성, 인프라 등을 갖추고 있는 만큼 미래가치 수준에 따라 성장성 및 시세차익 등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많은 호재거리는 발전 지속성 및 투자 안정성과도 연결된다. 먼저, 대기업의 유치가 수월하기에 대규모 투자 및 여러 관계사의 진입을 기대할 수 있으며 시너지 창출 및 꾸준한 성장을 가져갈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발생하는 고용 창출 및 인구 유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어진다.

이에 산단 전문가 및 분양 관계자들 역시 개발호재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입주 및 투자에 앞서 단지 인근의 호재 확보 여부 및 수준을 확인하고, 향후 성장가능성을 예측해봐야한다.”라며 “성장성 있는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어야만 경쟁력을 가져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가운데 미래가치를 자랑하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계룡건설이 시행하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충청남도 공주시 검상동 산 7-2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76만7,138㎡ 규모로 조성된다. 대전-세종-공주를 잇는 중심 입지에 위치하며, 다양한 미래가치 상승 요소들을 확보하고 있다.

그중 서울~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가 가장 눈에 띈다. 2024년 완공 예정인 이 도로는 일대 경제발전 및 부동산 가격 상승을 이끌 차세대 핵심 라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천안~공주 간 민자고속도로가 2024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도로는 현재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난을 해소하고, 충남지역으로의 연결 기능 강화로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단지 자체의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산단 바로 옆 남공주IC를 통해 천안-논산고속도로, 대전-당진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용이하다. 게다가 세종시 및 대전시까지 30분이면 접근 가능하며, 단지 10km거리에는 KTX공주역이 자리하고 있어 타 지역으로의 진입 및 진출이 수월하다.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우리나라 미래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줄 최적의 산단으로 꼽힌다.

단지에는 고부가가치 위주인 기계장비, 전자, 자동차부품, 화학 등 총 11개 첨단산업이 자리할 예정인 가운데, 광역교통망을 기반으로 국내 유수 대기업들과 긍정적인 사업 시너지 발현이 용이하다. 단지 20km~40km 내에는 정부세종청사, 삼성전자(천안․아산), 현대자동차(아산), 대전1~4공단, 대덕연구단지가 있다. 나아가 60km 내에는 SK하이닉스(청주), 현대제철(예산), 현대위아(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서산) 등이 자리하고 있다.

게다가 인근에 국립 공주대학교를 필두로 대전 소재 대학 및 공업계 고등학교가 다수 위치하고 있어 인력 수급도 용이하다. 또 단지가 위치한 공주시는 전통적인 교육, 문화, 역사, 관광도시로 정주여건도 우수하다.

이외에도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3.3㎡당 60만 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를 확보하고 있다. 인근 타 지역 산단의 분양가가 3.3㎡당 100만원에서 많게는 250만원까지 형성돼있는 점을 고려해보면 우수한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계룡건설은 산업설비․전력․물류․에너지․환경 등 다방면에서 전문적 기술력을 확보해온 건설사다. 특히 산단 분야에서는 분양률 100%를 자랑할 만큼 명실상부한 국내 산단 건설 1인자로 꼽힌다.

건설사 자체적으로 진행한 사업만 해도 다산일반지방산업단지, 서산1일반산업단지, 서산2일반산업단지, 논산2일반산업단지, 예산일반산업단지, 음성산업단지, 진천산수산업단지, 증평2일반산업단지 등 총 8곳에 달한다.

또한 온산회암단지‧군장국가산업단지 7공구(공공도급)와 대산산업단지·세종첨단일반산업단지·김포학운3일반산업단지(민간도급) 사업도 성공적으로 진행, 관련 경쟁력을 꾸준히 쌓아왔다.

그중에서도 다산일반지방산업단지는 계룡건설 최초의 개발사업으로, 전국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으로 꼽히는 사업지다. 국내 첫 민간투자 방식의 대규모 산단인데다, 일반적으로 4~5년이 소요되는 착공에서 준공까지의 시간을 절반가량 단축한 바 있다.

대산일반산단에는 현대오일뱅크가 세계적 에너지 기업 쉘사와 합작한 현대쉘베이스오일이 입주해 활발한 기업활동 펼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 산단인 서산1일반산단은 현대파워텍, 현대파텍스, SK이노베이션과 함께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 예산일반산단 또한 현대 하이스코와 한국바스프, 충남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등과 함께 힘을 합쳐 충남 서북부 발전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