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국민 4명 중 3명 “정상회담으로 한일관계 개선되지 않아”
전국
입력 2019-12-16 10:28:27
수정 2019-12-16 10:28:27
정훈규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일본 국민 4명 중 3명은 이달 하순으로 예정된 한일 정상회담으로 양국 관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오는 24일 중국 청두(成都)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요미우리(讀賣)신문은 13~15일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정상회담으로 한일관계가 개선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74%에 달했다고 16일 보도했다. “(그렇게) 생각한다”는 답변은 16%에 그쳤다. 한국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을 종료하지 않고 협정을 당분간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서는 64%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고, “평가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22%였다.
한편, 요미우리의 이달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 지지율은 48%로 지난달 조사에 비해 1%포인트 하락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문화 4人4色 | 한윤정] 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제95회 남원 춘향제] 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 고창군,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설계 용역 보고회
- 고창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개최
- 경북테크노파크, 2025년 경북지역 기업지원 통합설명회 성황리 마무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