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삼성, 8K TV 영상재생장치 놓고 신경전
경제·산업
입력 2019-09-25 15:47:44
수정 2019-09-25 15:47:4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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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8K 영상 재생 안돼”에 LG “별도장치 제공”

LG전자와 삼성전자의 8K TV를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오늘 8K TV 전 모델에 유튜브 8K 영상재생 기능을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최근 간담회에서 LG전자의 8K TV가 8K 콘텐츠를 제대로 구현하지 못한다고 지적한데 대한 후속조치로 반격에 나선 겁니다.
LG전자는 8K 영상재생 기능 지원을 위한 별도장치인 ‘업그레이더’를 연내 무상으로 제공해 유튜브 사이트 등의 8K 영상도 바로 재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자사 8K TV는 모든 8K 동영상을 별도 외부장치 없이 재생할 수 있는데 반해, LG전자는 별도 외부장치를 연결해야 8K 영상이 재생되는 만큼 8K TV가 아님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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