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제 영향 서울 주택매매 심리 넉달만 하락
경제·산업
입력 2019-09-16 14:13:02
수정 2019-09-16 14:13:02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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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매매 심리지수 한 달 새 3.7%P ↓

분양가 상한제를 민간 주택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나오면서 소비자와 중개업자들이 실제로 느끼는 서울 지역 주택매매 경기가 넉달 만에 꺾였습니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의 ‘8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34.1로 7월의 137.8보다 3.7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지난해 9·13 대책이 발표된 이후 하락하기 시작해 올해 4월 97.9까지 떨어졌다가, 7월까지 3개월 연속 올라 137.8까지 회복했지만, 분양가 상한제가 발표된 8월 이후 다시 하락했습니다.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전국 152개 시·군·구 약 7,000가구, 중개업소 약 2,000곳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산출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를 체감했다는 응답이 반대의 경우보다 많다는 뜻입니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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