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오피스텔 평균수익률 8.38% 기록…서울 제치고 1위
경제·산업
입력 2019-07-24 11:06:48
수정 2019-07-24 11:06:48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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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는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국 오피스텔 평균수익률(6월 기준)이 5.46%로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수익률이 가장 높게 나타난 곳은 광주광역시가 8.38%를 기록했고 대전광역시(7.1%), 대구광역시(6.51%)가 뒤를 이었다.
반면, 오피스텔 수익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4.37% 수익률을 기록한 세종시로 나타났다. 이어 서울(4.87%), 경기(5.33%) 순이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최근 금리 인하 발표로 오피스텔 등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오피스텔 매매가와 임대료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투자하기 좋은 시장이라 말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또 “임대료가 높아도 매매가가 과도하게 높은 오피스텔은 수익률이 낮을 수밖에 없다”며 “지방 광역시가 수익률이 좋은 이유 중 하나도 지방의 오피스텔 매입가가 수도권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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