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창규 회장, 선플재단과 손잡고 인터넷 윤리·문화 선진화 추진

KT 황창규 회장이 선플재단과 함께 대한민국 인터넷 윤리·문화 발전과 선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KT는 선플재단과 KT광화문빌딩 East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인터넷 윤리·문화 선진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26일 선플재단에 따르면, 양 기관은 대한민국 인터넷 문화 개선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시행, 사업자인 KT그룹 임직원의 사회적 책임 수행 차원의 선플운동 참여 등의 분야에서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인터넷 윤리와 문화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KT는 정보문화의 달 6월을 맞아 청소년 대상 인터넷 윤리의식 개선 사회공헌캠페인을 추진하고, 여름·겨울방학 시즌에 KT그룹 임직원과 자녀들이 ‘KT그룹 임직원 패밀리 봉사활동’을 통해 선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부터 인터넷상의 ‘악플과 혐오표현’ 추방활동을 통해 인터넷평화운동을 펼쳐온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등을 하지 말고, 악플로 인해 상처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선플달기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인권 및 생명존중’ ‘응원과 배려의 인터넷 문화 조성’ 등 긍정에너지 전파에 힘써 오고 있으며, 현재 선플운동에는 국내외 7000여개 학교와 단체,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고, 선플 홈페이지에는 70만명의 회원이 올린 선플이 760만개를 넘어섰다.
윤종진 KT 홍보실장 부사장은 “KT는 국민기업으로 온라인 환경 조성에 기본적인 통신 인프라를 제공하기에 건전하고 선진적인 인터넷 문화 조성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특히 가치관이 성립되는 시기인 청소년기에 올바른 인터넷 윤리 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기에 선플재단과 협업해 청소년 인터넷 문화 개선 캠페인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한양대학교 특훈교수)은 “국내 최대의 통신기업인 KT의 임직원들이 선플운동에 참여하고, 청소년들에게 착한 데이터를 지원하는 등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플운동을 통해 인터넷 강국인 우리나라가 기술뿐 아니라 ‘인터넷 문화 선진국’으로 전 세계에 알려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인터넷뉴스팀 enews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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