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 대우건설 사장, 카타르 공공사업청장과 간담회
경제·산업
입력 2019-03-25 09:23:40
수정 2019-03-25 09:23:40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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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지난 22일 본사에서 김형 사장과 카타르 공공사업청의 사드 알 무한나디 청장이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사드 알 무한나디 청장은 대우건설이 카타르에서 진행 중인 이링 고속도로(E-Ring Road)공사의 공정 추진에 매우 만족하고, 대우건설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남은 준공 일까지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링 고속도로 공사는 카타르가 2022년 월드컵을 대비해 발주한 공사로 카타르의 수도인 도하 남부 외곽의 기존 도로 확장(4.5km) 구간과 신규 도로(4.0km) 구간으로 구성되고, 왕복 8~14차선의 도로를 건설하는 6억2,000만 달러 규모의 공사다.
대우건설은 뉴 오비탈 고속도로(New Orbital Highway)에서 보여준 공사 수행능력을 높이 평가 받아 2016년 9월 이링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카타르는 2022년 월드컵을 대비해 도로와 철도 등 각종 인프라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대우건설은 카타르에서 다수의 공사를 차질없이 수행함으로써 주요 발주처인 공공사업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향후 발주가 예상되는 다수의 인프라 공사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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