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듬지팜, 신정부 K스마트팜 이끈다…‘최첨단 유리온실 단지’ 속도
경제·산업
입력 2025-06-10 15:03:13
수정 2025-06-10 15:03:13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코스닥 상장사인 우듬지팜이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팜 단지 ‘충남 글로벌 홀티 컴플렉스(농업 바이오단지)’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우듬지팜은 종속회사인 나인팜을 통해 현대건설로부터 15만2135.2㎡, 약 4만6000평의 토지를 151억5300만원에 취득하는 매매 계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고, 전일 총 매매대금의 50%인 75억7650만원 납부가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
계약금이 순조롭게 납부됨에 따라 국내 최대 스마트팜 단지 조성 작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300억원 이상이 투입돼 15만평 규모의 국내 최대 스마트팜 농업 바이오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충청남도와 서산시 자체 출자금,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민간 투자금이 투입된다.
전체 사업비 중 약 900억원이 할당된 농업 바이오단지의 핵심 시설인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최첨단 반밀폐 유리온실 시설이 구축되고 우듬지팜이 실질적인 사업총괄을 맡았다.
우듬지팜은 향후 이곳에서 연간 과채류 6000톤이상을 생산하고, 300억원이상의 신규 매출이 발생되는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게 됐다.
우듬지팜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 조성은 관련 업계 뿐아니라 우듬지팜에게도 중대한 기점이 될 프로젝트”라며 “최첨단 단지 조성을 통해 글로벌 K스마트팜의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게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김미애, 외국인 부동산 투기 차단 법안 발의
- ‘정몽구 사재 100억 출연’ 민간 백신개발센터 개소
- 구글 이어 애플도 ‘정밀 지도’ 요청…새 정부 ‘고심’
- ‘대왕고래’ 예산 전액 삭감…에너지 정책 향방은
- ‘해킹 사고’ 예스24, 거짓해명에 늑장 사과…신뢰도 ‘뚝’
- KGM 곽재선 “진단 끝났다”…2030년까지 신차 7종 출시
- 美관세·중동리스크 ‘엄중’…삼성, 하반기 전략 새로 짠다
- “권고사직 거부하면 시험봐라”…SK쉴더스, 구조조정 논란
- 필립스옥션, 런던 근현대미술 경매 개최…100억 원 대 작품 출품
- 지니틱스, 中최대주주와 경영권 갈등…핵심 기술 유출 우려 확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폐암·간암도 중입자로 완치 가능"…연세암병원, 하반기 중입자 치료기 3대 풀가동
- 2포천시, 베어스타운 휴장...'주민 1200명 탄원'
- 3문경복 옹진군수, 섬 자치행정모델 법제화 나서
- 4GH, "평택포승지구"...공동주택용지 추첨 분양
- 5유정복 인천시장, 결식아동 위한 ‘아이(i)온밥’ 추진
- 6유정복 인천시장, ‘인천9경’ 체험 캠페인 추진
- 7강수현 양주시장, 폭우 전 현장 챙겨
- 8경기신보, ‘원데이 성공클래스’...실전 마케팅 전략 제공
- 9남양주시의회, 시정연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열어
- 10양주시, 7월부터 택시승차대 '전면 금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