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제이엔에스, 웨이브메타 기술로 글로벌 층간소음 해결 시장 진출

경제·산업 입력 2025-05-30 10:48:22 수정 2025-05-30 10:48:22 김수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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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사 및 해외 기업과 투자 및 공동 생산·마케팅 본격 추진

박종진(오른쪽 첫번째) 제이제이엔에스 대표, 김종문(〃두번째) KIC중국 센터장, 곽진혁 부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이제이엔에스]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제이제이엔에스는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해온 웨이브메타 기술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제이제이엔에스 측은 지난 3월말 글로벌혁신센터(KIC)가 추진한 중국창업대회 최우수상 수상 이후 중국과 두바이 등 해외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6월부터 해외기업 투자 실사방문, 글로벌 생산·마케팅 협력을 통해 중국시장을 포함해 글로벌 소음문제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천장형 웨이브메타 기술 소개자료.[사진=제이제이엔에스]

제이제이엔에스는 딥테크 사업화 전문 VC인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 케이그라운드벤처스를 포함해 한국과학기술지주(KST), 신용보증기금, 로우파트너스의 투자를 유치해 현대엔지니어링, 삼성물산 등과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연구 및 실증사업을 진행해 왔다. 

관계자는 “자사의 천장형 제품은 올 하반기부터 주요 건설사 500세대 이상 시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웨이브메타 기반 소음해결의 대표적인 기술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최근 중국시장에서 글로벌혁신센터(KIC)의 지원을 받았으며, 올 5월 중순에는 대한민국 프리미어 1000+기업에 선정돼 특허청을 비롯해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아 글로벌 성과 창출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종진 제이제이엔에스 대표는 “중국 지역은 아파트 완공 후 고객이 직접 소재를 구매해 시공하거나 전문인테리어 업체에 시공을 위탁하는 가정용 인테리어 시장이 2025년 기준 5조 위안으로 추정된다”며 “중국 부력그룹 등과 국내 및 중국 현지 투자, 생산, 기술협력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해 구체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6월부터 실사단의 한국방문 및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JJNS의 웨이브메타 기술로 최대 시장인 중국은 물론 글로벌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딥테크 스케일업 경험이 많은 케이그라운드벤처스, KST, 신보, 로우 등 투자사들의 지원과 함께 웨이브메타 기반의 새로운 소음 및 전자파 차폐 시장에서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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