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호타이어공장 화재…행안장관 대행 "구조·화재진압 총력"

경제·산업 입력 2025-05-17 10:04:33 수정 2025-05-17 10:04:33 이혜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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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본사 대응반 보내 광주 화재상황 대응"

17일 오전 7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장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번지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17일 광주 광산구 타이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소방청, 경찰청, 광주시, 광산구 등 관련 기관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고 대행은 이어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경찰은 현장 주변 통제에 철저히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금호타이어는 17일 발생한 광주 공장 화재와 관련 "본사 차원에서 대응반을 현장에 보내 피해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공장 현장에는 현재 부사장급 임원이 출근해 직원들의 안전과 피해 상황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7시 28분 화재 발생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상황 악화에 따라 오전 7시 59분에는 대응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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