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수당재단, 순창 관내 고등학생 '장학금 3,000만 원' 전달 

전국 입력 2025-05-12 16:04:27 수정 2025-05-12 16:04:27 최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순창고 15명·순창제일고 13명·동계고 2명 등 총 30명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이사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지난 9일 전북 순창군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2일 순창군에 따르면 수당재단은 삼양그룹 창업주 고(故) 김연수 회장이 자녀들과 함께 1968년에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각 고등학교의 추천을 바탕으로, 학생의 학업 성과와 경제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당재단이 최종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은 순창고 15명, 순창제일고 13명, 동계고 2명 등 총 3개 고등학교에서 30명이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9일 각 학교에서 따로 마련돼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순창제일고 한 학생은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수당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해 지역을 빛낼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양재단은 순창군과는 2014년부터 인연을 맺고 장학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210명의 고등학생에게 약 1억 9,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최영 기자

sound1400@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