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보리밭축제 기간 ‘폭싹 속았수다’ 의상 이벤트 진행

전북 입력 2025-04-23 17:34:49 수정 2025-04-23 17:34:49 김영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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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순이 교복·관식이 빨간 츄리닝 의상 대여
개인 SNS 홍보하면 환급 이벤트 제공

고창마켓사업팀이 ‘제22회 고창청보리밭축제’에서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와 연계한 이색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고창마켓사업팀]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전북 고창군 고창마켓사업팀이 ‘제22회 고창청보리밭축제’에서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와 연계한 이색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고창마켓 입점상품 홍보 및 축제를 기념해 극 중 애순이의 교복과 관식이의 빨간 츄리닝 의상을 대여하고 있다. 

관광객은 복장을 착용한 뒤 유채꽃밭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개인 SNS에 사진 업로드, 필수 해시태그(#‘폭싹’ 속았수다 #고창마켓 #고창군 #고창청보리밭축제 #제22회고창청보리밭축제 #고창청보리밭), 고창6급 유튜브 채널 구독 조건을 충족하면 환급 이벤트를 제공한다.

한편, 관식이의 츄리닝에는 ‘고창군’, 노란 완장에는 ‘고창마켓’문구가 새겨져 있어 단순한 코스튬을 넘어 자연스러운 지역 브랜드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체험형 콘텐츠와 지역 브랜드가 융합된 이번 이벤트는 고창군과 고창마켓의 정체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고창마켓은 150여 개의 지역 업체가 입점해 있고, 459여 품목의 다양한 상품이 등록돼 있다. 회원 수는 전국적으로 약 4만 명에 달하며, 최근 TV 프로그램을 통해 고창 농특산물이 소개되면서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다. 

박재숙 고창마켓사업팀장은 “누구나 애순이와 관식이가 돼 영화 같은 순간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을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창의 우수 농특산물이 전국으로 알려져 지역 농업인과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을 통한 활력있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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