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 반드시 이끌어낼 것”
‘서해안철도 건설 및 군정 현안 추진사항 언론브리핑’ 개최
노을대교 사업비 증액·올림픽 효과 기대…봄 축제 적극 홍보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서해안철도망의 국가계획 반영 등 고창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길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심 군수는 20일 고창군청 2층 상황실에서 ‘서해안철도 건설 및 군정 현안 추진사항 언론브리핑’을 열고,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서해안철도 정책포럼의 성과를 공유하며 노을대교 총사업비 증액, 전북자치도의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지 선정에 따른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심 군수는 “서해안철도 정책포럼이 국회의원 15명, 전북·전남 도지사 2명, 시장·군수 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료됐다”며, “논리와 기세 싸움에서 승기를 잡았고, 연말 국가계획 발표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자치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고창군은 국내 유일의 국제규격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노을대교 사업비도 약 400억 원 증액돼 총 4,217억 원으로 확정되면서 빠른 착공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심 군수는 “노을대교와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은 고창 해안권 발전뿐만 아니라 올림픽 성공 개최에도 기여하며, 국제적인 스포츠 메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창군은 봄을 맞아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앞두고 있다. 4월 1일 ‘대한민국 수산인의 날’을 시작으로, 4월 4일부터 6일까지 ‘제3회 고창벚꽃축제’, 4월 19일부터 5월 11일까지 ‘제22회 고창청보리밭축제’가 연이어 열린다.
심 군수는 “다양한 축제를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고창을 찾고, 지역 경제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따뜻한 봄날 고창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행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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