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당·저칼로리 전문 '제로스토어', 가맹사업 3개월만 30호점 돌파

경제·산업 입력 2025-03-19 10:37:39 수정 2025-03-19 10:37:39 유여온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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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매장 시스템 활용해 접근성 개선"
"연내 100호점 돌파 목표·유통망 확대 "

제로스토어 매장 외관. [사진=제로스토어]

[서울경제TV=유여온 인턴기자] 저당·저칼로리 간식 전문 판매점 '제로스토어'는 가맹사업 3개월 만에 30호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제로스토어는 저당·저칼로리 간식을 엄선하여 판매하는 무인매장이다. 기존 편의점이나 대형 마트에서는 쉽게 찾기 어려운 저당·저칼로리 간식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곳이다.

제로스토어는 '맛있는 간식을 마음껏 즐기면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기존 편의점에서는 설탕이 많이 들어간 제품이 많고, 건강 간식을 찾더라도 가격이 비싸거나 종류가 제한적이다. 하지만 제로스토어는 당류를 최소화하고 칼로리를 낮춘 제품만 취급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특히 기존 대형 마트에서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제로 간식 등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제로 슈거 초콜릿, 저탄수화물 스낵, 단백질바, 당 함량을 줄인 베이커리 제품까지 구비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선호도에 따라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여기에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큐레이션까지 진행하여 기존 마트 및 편의점과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제로스토어 매장 내부의 모습. [사진=제로스토어] 

이외에도 제로스토어는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무인매장 시스템을 활용,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기존 건강 간식 구매는 온라인에서 대량으로 주문하거나 특정 매장을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현재 도심 내 오피스, 헬스장, 대학가, 주택가 등 다양한 입지에 빠르게 확장하는 것은 물론 24시간 무인매장으로 운영되어 소비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부담없이 방문 가능하다.

이처럼 소비자의 확실한 니즈를 충족하며 빠르게 성장 중인 제로스토어는 더 많은 곳에서 더 쉽게 제로 간식을 만날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30호점 계약을 돌파한 데 이어 연내 100호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헬스장·카페·사무실 등 B2B 유통망을 확대해 더욱 다양한 공간에서 저당·저칼로리 간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도연 제로스토어 사업본부이사는 “제로스토어는 기존 편의점에서 저당·저칼로리 간식의 선택지가 부족했던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건강한 간식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제품 큐레이션을 제공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한 간식을 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가 원하는 곳에 더욱 많은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면서 “제로스토어를 통해 제로 간식을 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yeo-on03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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