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 2개소 선정 2억원 확보

전국 입력 2025-03-12 12:47:05 수정 2025-03-12 12:47:05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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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2025년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 4개소 선정에 북구의 ‘매전로 벚꽃거리’와 ‘동먹골(동변동먹거리골목)’ 2개소가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대구시 조례에 따라 골목상권 공동체로 지정된 상권을 대상으로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반 활성화를 지원하는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을 2월부터 공모하여 3월 11일(화)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대구시 9개 구·군 11개소 골목상권이 신청하였으며, 서류·현장평가 및 인·허가 사항 검토를 거쳐 최종 4개소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골목상권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주관하에 사업비 1억원내에서 각 골목상권 상인회가 계획한 내용을 바탕으로 각종 지원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한다.

‘매전로 벚꽃거리’는 청년 서포터즈, 할인쿠폰 지원사업. 양심 우산 대여사업을 추진하며, 빔프로젝터와 모조 벚꽃 나무를 통해 거리의 특색을 사시사철 느낄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또한,‘동먹골(동변동먹거리골목)’은 브랜드개발, 로컬스타 육성, 팝콘 페스티벌 운영을 통해 상권을 알리고, 안내 사인물과 상가 조명 및 LED 화단을 조성하여 통일성과 특색을 동시에 가지는 곳으로 가꿀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의 골목상권 2개소 선정은 상인들의 골목상권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끊임없는 고민을 통해 일궈낸 결과물이며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계기”라며, “북구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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