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재단, 2025 차(茶) 문화 논문 공모전 첫 개최
전국
입력 2025-03-12 12:48:17
수정 2025-03-12 12:48:17
김정희 기자
0개
수성구, 대한민국 차 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 개최
한국 차 문화 연구 선도로 차계(茶界)에 새로운 활력
우리나라 차의 기원이나 전래와 관련한 지정 주제 공모

이번 공모전은 우리나라 차(茶)의 기원과 전래 과정을 학술적으로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연구자들은 차 문화의 역사적 기원을 조명하거나, 차가 한국에 전래된 과정 및 한국 차의 해외 전파 과정 등 문화적 영향을 분석하는 연구를 제출할 수 있다. 단, 기존의 정설로 인정된 이론은 제외된다.
논문 공모에는 국내외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일반 연구자도 참여할 수 있으며, 논문 제출 기간은 7월 14일부터 7월 18일까지이다.
수상작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8월에 발표된다. 최우수작과 우수작은 오는 9월 수성아트피아에서 개최되는 ‘국제 차(茶)문화 학술 심포지엄’에서 포스터 전시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논문 공모전이 한국 차 문화 연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그 중요성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차 문화의 뿌리를 깊이 탐구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수성문화재단 및 범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홍익표 민주당 전 원내대표, 김근태 재단 광주 초청 강연
- 2커튼 브랜드 '셀프메이커', 연 매출 30억 돌파
- 3KAI, 6G 저궤도 위성통신 개발사업 주관연구개발 업체 선정
- 4티웨이항공 소액주주연대, 수사 촉구 탄원…“예림당, 주주 기만해”
- 5송영길 고발인 조사 출석, "윤석열 서울구치소 입소하는 날 기다린다"
- 6김성제 시장,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발전 견인”
- 7양평 산나물축제, "가족중심 피크닉"성료
- 8양주시, 초미세먼지 2019년 이후 '최저'
- 9경기도교육청-카자흐스탄, 교육 협력 추진
- 10고양시, 하수관로 공사 매몰사고...복구작업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