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차은영ㆍ김선엽 추천
금융·증권
입력 2025-02-19 17:22:43
수정 2025-02-19 17:22:43
이연아 기자
0개

임기 2년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는 차은영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김선엽 이정회계법인 대표이사가 추천됐고, 기존 사외이사인 조화준, 여정성, 최재홍, 김성용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차은영 후보는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이자 정책과학 대학원장과 사회과학대학장으로 재임 중이다. 또 국민경제 자문회의를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의 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며,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과 금융감독원 자문위원 등도 역임해 금융산업 개편과 금융정책 효율화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엽 후보는 이정회계법인의 대표이사로 회계 전문가이자 ESG를 전공한 경영학 박사이다. 과거 은행을 비롯한 국내 주요 금융회사의 M&A, 중장기 전략수립, IFRS 도입 관련 컨설팅을 수행하며 금융회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KB금융은 "두 후보가 이사회에 합류함에 따라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기존과 동일한 42%를 유지, 다양성을 확보해 균형감 갖춘 이사회 구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후보는 사추위의 사외이사 후보 추천 프로세스를 통해 추천됐다. KB금융 사추위 관계자는 “다양한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한 두 후보의 합류는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금융환경에서 이사회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KB금융지주 이사회가 주주의 권익을 우선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yal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156억원…전년比 25% 감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2“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3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4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5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6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7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8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9“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 10"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