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3분기 영업익 209억…"역대급 실적"
금융·증권
입력 2024-11-13 11:18:12
수정 2024-11-13 11:18:12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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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27억 원, 영업이익 20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4.2%, 영엽이익 24.9%가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3분기 영업이익률은 13.7%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2%p, 당기순이익률 또한 12.5%로 전년동기 대비 2.1%p 증가했다.
회사측은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와 해외매출 증대, 베트남 생산확대 등의 전략이 수익성 강화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스맥의 해외 성장세는 특이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독일과 튀르키예를 중심으로 유럽 매출이 증가해 이번 분기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스맥 관계자는 “3분기 호실적을 통해 유럽에서의 매출성장과 수익성확대가 확인되었다”며 “현재 진행 중인 현대위아 공작기계 인수를 통한 시너지효과로 향후 해외 매출 증가와 수익성확대 폭은 더욱 커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스맥은 4분기 역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현대위아의 공작기계사업부 인수와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인수가 마무리되면 스맥의 정보기술(IT) 역량과 현대위아의 자동차 산업 경험이 결합돼 다양한 전방 산업에서 시너지를 발생시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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