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산학협력단, 난임 인구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호응
전국
입력 2024-11-08 16:05:09
수정 2024-11-08 16:05:09
김정희 기자
0개
대구․경북 및 부산 지역 등 지역 보건소와 연계한‘난임 바로알기 토크콘서트’ 실시
공공디지털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 등 난임 데이터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 수행

DU난임대응센터는 2021년부터 구미, 포항 안동 등 지역 보건소와 연계한 ‘난임 바로알기 토크콘서트’를 운영해 왔으며, 회가 거듭할수록 행사 참가자가 늘며 난임 전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난임 바로알기 토크콘서트는 난임전문의, 임상배아연구원, 심리상담 전문가, 영양분석 전문가 등의 강의를 통해 올바른 난임 지식을 전달하고 개별 사례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난임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이 센터가 지난 9월에는 대구․경북 지역을 넘어 부산 해운대 지역에서 해운대보건소와 함께 제7회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난임 건강관리와 보조생식술의 이해, 정신 건강관리 방안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그뿐만 아니라 이 센터는 난임과 관련해 난임데이터 축적·가공 및 빅데이터·AI 기반 임신 가능성 예측 서비스와 생활습관, 일상정보 등을 통한 가임력 자가관리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를 위해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애자일(Agile) 기반 공공디지털 서비스(DPG) 개발 지원사업을 수행했고, 올해에는 DGP·AI 데이터레이크 활용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구덕본 대구대 DU난임대응센터장은 “지역 내 여러 시·군의 난임 인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면서 “나아가 경상북도 RISE 사업과 연계해 국내 유일의 난임AI 전공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백상] 방세환 광주시장, 50만 자족 도시...행정 교통 문화 도시로 도약 추진
- '어린이 맞춤형 축제'…제3회 해남공룡대축제 개막
- '광주팬싱협(協)거들 뿐'… "실력은 땀의 결실"
- [문화 4人4色 | 전승훈] 정치가 나아갈 때, 문화는 멈춰야 하는가
- [제95회 춘향제 DAY 3][포토] 광주대 댄스동아리 길놀이 무대 공연
- [제95회 춘향제 DAY 3][포토] 길놀이 무대 '솜사탕 공연'
- [제95회 춘향제 DAY 3][포토] 퓨전 창작 국악 경연
- 동두천시, 인구 소멸 위기 대응 나서
- 여주시, “남한강과 연결짓다”...출렁다리開通
- 연천군, 구석기 축제 시작됐다…'SNS 후끈'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투자 대신 예금 붓는 기업들…10억 초과 고액 예금 계좌 사상 최대
- 2K·조선업, '트럼프 효과' 기대…美 현지화·인력난은 극복해야
- 3'해방의 날' 충격 회복…파월 '입'으로 옮겨간 시선
- 4해킹 악재 SKT, '묻지마 베팅' 신용잔고 4배 급증
- 5공매도 재개 한달…日거래대금 "안정화 수순"…남은 과제는 외인 복귀
- 6니뽕내뽕, 신메뉴 '치즈라구뽕·치즈라구또' 출시
- 7사라진 '경제사령탑' 장관급 정책조율 표류…베선트 핫라인도 중단
- 8방세환 광주시장, 50만 자족 도시...행정 교통 문화 도시로 도약 추진
- 9웅진, 프리드라이프 인수…치열해지는 상조 시장
- 10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에…1위 지위도 주가도 '흔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