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2024년 산업·전환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설명회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4-05-30 16:49:39
수정 2024-05-30 16:49:39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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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에너지공단(에너지공단)은 3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2024년 산업·전환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할당대상업체 조직 경계 외에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를 감축, 흡수 또는 제거하는 사업이다. 공단에서 운영 중인 산업·전환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실적은 전 부문의 약 80%*에 해당하는 4천만tCO2_eq으로, 외부사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금일 설명회에는 할당대상업체, 외부사업 사업자, 컨설팅업체 담당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하여 감축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 방안 및 방법론 등에 대해 참여자 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진행하였으며, 유관기관의 다양한 온실가스 지원사업 제도 및 ESG 관련 해외동향*을 안내하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신부남 에너지공단 기후대응이사는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활성화를 위해 할당대상업체의 지속적인 투자 확대와 외부사업 사업자 및 컨설팅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며 본 설명회가 마중물이 되어 외부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다양한 감축사업이 발굴되어 기업의 ESG활동과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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