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동행축제, 12일간 5,601억 판매
소상공인 2,300여명·전통시장 1,800여곳 합류
‘초딩래퍼’ 협업 홍보영상 SNS 1,000만뷰 기록
카드사 연계 혜택·상품권 지급 등 혜택 확대

[앵커]
올해 첫 ‘동행축제’가 12일간 5,000억원이 넘는 판매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소상공인, 전통시장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내수 진작,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데요. 윤혜림 기자입니다.
[기자]
경쾌한 멜로디에 재치 있는 가사.
최근 초등학생 래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차노을 군이 참여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동행축제 홍보영상입니다.
중기부가 올해 첫 동행축제에서 12일간 온·오프라인 채널 등을 통해 5,601억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과 정책 매장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2,214억원, 온누리상품권 1,367억원 등 직·간접 매출 3,581억원,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액 2,020억원을 기록한 겁니다.
이번 동행축제는 소상공인 2,300여명, 전통시장 1,800여곳이 합류했고, 다양한 지역축제와 연계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나경 / 김나경전통요리연구소장
“많은 홍보가 됩니다. 외국인들도 그렇고 아이들이 관심이 있어서…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데 전통음식이, 로드샵을 해보니까 너무 많은 (홍보) 기회가 주어져서 기쁩니다”
특히, 차노을군과 협업한 홍보영상의 소셜미디어(SNS) 합산 조회수는 1,000만회를 돌파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번 동행축제는 처음으로 카드사와 연계해 10% 할인을 비롯해,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혜택을 늘렸습니다.
오는 28일까지 계속되는 동행축제가 소비 촉진에 더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경제TV 윤혜림입니다. /grace_rim@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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