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2024 상파울루 E-PRIX’ 개최
16일 브라질 상파울루서 시즌10 4라운드 경기, 현재 1위 닉 캐시디
한국타이어,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 '아이온' 내세운다"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 시즌 10의 4라운드 경기 ‘2024 상파울루 E-PRIX (2024 SÃO PAULO E-PRIX)’가 브라질 현지시간 16일 개최된다.
한국타이어는 FIA의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 중이며, 이번 포뮬러 E 대회에서도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자사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을 내세워 포뮬러 E 브라질 대회 운영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경기는 포뮬러 E 시리즈 역대 두 번째 브라질 대회로 ‘상파울루 스트리트 서킷(SÃO PAULO STREET CIRCUIT)’에서 진행된다.
이 서킷은 브라질 대표 카니발 퍼레이드가 열리는 ‘아넴비 삼바드롬(Anhembi Sambadrome)’을 포뮬러 E 대회에 맞게 재구성한 총 2.93km 길이의 서킷이다. 3개의 고속 주행, 11개 코너링 구간 등에서 드라이버들이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4라운드를 앞둔 현재 1위는 ‘재규어 TCS 레이싱(JAGUAR TCS RACING)’ 소속 ‘닉 캐시디(Nick Cassidy)’다. 앞선 라운드 모두에서 3위 내 입상하며 57점으로 종합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팀 순위에서도 ‘재규어 TCS 레이싱’이 총점 78점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가운데, ‘DS 오토모빌(DS AUTOMOBILES)’과 ‘포르쉐(Porsche)’ 등이 그 뒤를 바짝 추격하며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대회 기간 동안 포뮬러 E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알리안츠 팬 빌리지(ALLIANZ FAN VILLAGE)’ 브랜드 전시관 운영을 통해 한국타이어의 혁신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홍보하고,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re:move)’의 성과물도 전시한다는 소식이다.
또한, 한국타이어가 프리젠팅 파트너로 참여 중인 ‘FIA 걸스 온 트랙(FIA Girls on Track)’에서는 모터스포츠 분야에 관심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교육, 워크숍 등의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bodo_cele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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