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사단법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과 업무협약 체결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신한은행이 서울시 서초구 소재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소에서 ‘사단법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과 유산 기부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로 오직 의료적 필요에만 근거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하는 단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사단법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에 유산을 기부하기 원하는 기부자는 신한은행의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해 금전은 물론 부동산 및 다양한 재산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유언대용신탁은 고객이 유언서를 남기지 않더라도 신탁 계약을 통해 재산 상속을 가능하게 하는 신탁 상품이다.
유언대용신탁을 이용하면 고객이 신탁 원금 및 수익을 생활비 등에 안정적으로 활용하고 유고 발생 시에는 배우자, 자녀, 제3자 등 미리 지정한 수익자에게 재산을 편리하게 승계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국경없는의사회와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누구나 쉽게 신탁을 활용해 자산을 운용하고 유산도 기부하는 특별한 사회 환원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병원, 사회 복지 단체 등과의 업무 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유산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엠마 캠벨 사무총장은 “한국 사무소 개소 이래 12년간 한국 후원자 분들도 국경없는의사회가 전 세계 70개국 이상 분쟁 및 재해 현장에서 전개하는 생명을 살리는 활동에 큰 힘을 보태왔다”며 “이번 신한은행과 업무 협약을 계기로 유산 기부 문화도 더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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