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하이니켈 NCA 양극재 8만톤 생산
경제·산업
입력 2024-02-22 20:47:01
수정 2024-02-22 20:47:01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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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포스코그룹의 배터리 소재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이 경북 포항에 이어 전남 광양에도 고부가가치 하이니켈 NCA 양극재 전용 공장을 짓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오늘(22일) 전남 광양 율촌 제1산업단지에서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와 김익현 삼성SDI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5만2,500톤 규모로, 전기차(60kWh) 58만여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입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양극재는 전량 삼성SDI에 공급됩니다.
하이니켈 NCA 양극재는 니켈(N)·코발트(C)·알루미늄(A)을 원료로 제조한 양극재로, 에너지 밀도와 출력이 높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소재입니다. 최근 전기차 고성능화 추세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말 경북 포항과 내년 상반기 광양에 각각 전용 공장을 준공해 고부가가치 하이니켈 NCA 양극재를 연간 8만2,500톤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입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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