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원, 함평 1호 공약 "함평만 중심 해안관광 밸리 조성"
"함평을 '서해안 관광벨트의 메카'" 3대 공약 제시
"손불면 주요 항구 중심 관광 클러스터 조성 추진"

[전남=신홍관 기자] 4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에 출마한 박노원 예비후보가 5일 함평군 1호 공약으로 함평만 중심 ‘해안관광 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장성, 담양에 이은 각 지역별 세번째 공약 발표다.
박노원 예비후보는 “함평군은 서해안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전남도 서북부에 자리한 아름다운 고장”이라며 “함평만을 중심으로 한 해안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함으로 체류형 해안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함평만 중심 해안관광 허브 조성을 위한 3대 공약으로 ▲서해안 관광벨트 연계 해안도로·가로수길 조성 ▲손불면 주요 항구 중심 관광 클러스터 구축 ▲체험형 해양 스포츠 센터 신설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에 따르면 함평만 해안도로 및 가로수길 조성으로 함평의 자연 경관과 문화적 가치를 극대화하여 지난 29일에 발표한 영광~함평~무안을 잇는 ‘서해안 관광벨트’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함평군 손불면에 위치한 주요 항구들을 중심으로 관광 클러스터 구축도 추진한다. 주요 항구들을 대상으로 준설 및 정비 절차를 거쳐 관광 클러스터의 중심지로서의 개발을 목표로 한다. 해양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더불어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식당가와 지역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 등이 마련되어 함평 관광산업의 메카로서 역할을 한다.
아울러 체험형 해양 스포츠 센터 신설을 추진하여 레저 스포츠 산업과 지역 관광산업의 연계를 추진한다.
박 예비후보는 “함평군은 서해안의 진주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해안과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이러한 자역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카약, 패들보딩, 요트 등을 포함한 다양한 해양 스포츠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며 “해양 스포츠 활동을 제공함과 동시에 전문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해양 스포츠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함평은 서해안에서도 손꼽는 해안 경관을 보유한 도시이다”며 “반드시 해안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함평 경제의 부흥을 돕고 이어 전국에서 찾아오는 해안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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