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여신금융 PF, 건전성 리스크 관리" 강조
증권·금융
입력 2024-01-17 07:00:00
수정 2024-01-17 07:00:00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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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당국이 여신금융사에 부동산 PF 건전성 관리를 당부하며, 리스크 전이를 막는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오늘(16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카드, 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사 대표·임직원 80여 명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업권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원장은 이 자리에서 수신 기능이 없는 여신금융사 업권 특성을 설명하며, 유동성 리스크와 함께 부동산 PF 건전성 관리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 원장은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여신금융사 최고경영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부동산 PF에 대해 강한 우려를 전하며, 강도 높은 건전성 관리를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원장은 여신 금융업권에 채무자와 취약 차주에 대한 채무 조정 협조도 부탁했습니다.
이 원장은 “서민 금융 제공자 역할에 충실할 필요가 있고, 취약 계층에 대한 서민 금융 공급도 소홀히 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습니다.
/yalee@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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