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캄보디아 진출…“5년내 100개 매장”
경제·산업
입력 2023-12-22 19:20:22
수정 2023-12-22 19:20:22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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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이마트24가 캄보디아에 진출합니다. 지난 2021년 6월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캄보디아까지 3개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마트24는 어제(21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24 본사에서 캄보디아 현지 합작법인 사이한 파트너스(SAIHAN Partners)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가맹 사업자가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과 계약한 후 가맹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일정 지역에서의 가맹 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가맹 사업자의 경우 투자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로열티 수입을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고, 시장동향을 비롯해 법률분쟁, 상권 분석 등 국내 사업자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는 절차들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마트24와 계약을 체결한 ‘사이한 파트너스’는 내년 상반기 중 1호점을 오픈하고, 캄보디아 현지 상황에 맞춰 5년 내 100개 매장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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