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홈노크와 임대료 자동수납 서비스 출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하나은행이 프롭테크 기업 트러스테이의 부동산 자산·임대 관리 플랫폼 ‘홈노크’와 ‘임대료 자동수납 서비스’를 공동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임대료 수기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이번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
‘임대료 자동수납 서비스’는 임대사업자가 ‘홈노크’에 임대차계약서를 등록하면 월세 완납 여부를 자동으로 점검하고 △정상 납부시 입금내역 문자 안내 △미납 시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문자 안내를 해준다. 이를 토대로 편리한 임대료 수납 및 관리가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 중심으로 이뤄지던 임대 부동산 자산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홈노크 가입 후 임대인 인증 시 매주 선착순 1,000명에게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 △임대료 수납대행 약정 시 총 1.000명을 추첨해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 △임대료를 하나은행 계좌로 수납 시 총 1,000명을 추첨해 신세계상품권 2만원권을 제공한다.
성영수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프롭테크 선두기업인 트러스테이와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임대료 자동수납 서비스’를 출시하게 된 점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및 플랫폼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협력사업 모델 발굴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156억원…전년比 25% 감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