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농촌 일손 덜어줄 도시농부 특별 교육에 총력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도시지역 유휴인력을 영농현장에 지원하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2 - 5월까지 도시농부 신청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업의 가치와 농작업 요령 기술교육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도시농부 사업은 만 20세부터 75세 이하의 청년, 은퇴자, 주부 등 비농업인으로 농업 활동에 종사할 수 있는 유휴인력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각 시군에서 신청 후 농업기술원에서 온라인 또는 집합교육을 수료한 자에게 발급되는 도시농부증을 받으면 자격이 부여된다.
올해 농업기술원에서 진행한 충북형 도시농부 신청자 교육은 2월 13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5월 11일 기준 총 9회, 980명을 집합교육을 실시해 총 1,492명을 배출 시켰다.
교육은 도시농부의 이해, 농작업 안전관리, 귀농·귀촌의 이해, 주요 작물별 재배 기초과정 등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도·농 상생 공감대 형성과 시·군별 주요 작물에 대한 농작업 요령 등을 진행했다.
피정의 지원기획과장은 “충북형 도시농부 육성을 위해 농한기 집중 농작업 교육으로 현장 투입이 즉시 가능하도록 총력을 기울였다”라며 “농촌의 어려움을 한층 덜어줄 도시농부 사업이 도·농 상생의 가치 인식을 넘어 귀농․귀촌의 안정적인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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