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이전기업 ㈜네오바이오텍 본사, 생산라인 본격 가동
원주시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기업 본사 준공식 개최
450억 원 투자, 2024년까지 총 257명 고용 창출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해외로 수출되는 임플란트 전문기업 ㈜네오바이오텍이 오는 2일 오전 11시 원주기업도시 내에 대규모 신공장을 완공,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네오바이오텍은 서울시 구로구에 있던 본사 및 생산라인을 원주 기업도시로 이전하면서 4만 7,720㎡(1만 4,435평) 대지에 연면적 1만 4,612㎡(4,420평) 규모로 신공장을 건설했다.
이를 통해, 임플란트, 구강스캐너, 시술도구 등 임플란트 토탈 서비스 케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
㈜네오바이오텍은 본사, 생산라인, 연구소와 전국의 영업지부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5,000여 개 치과의원과 병원에 치과용 의료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태국 등 전 세계 70여 개 국가에 임플란트를 수출, 2022년 3,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글로벌 치과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지난 2019년 12월 강원도·원주시와 기업 이전 협약을 체결한 후 총 450억 원을 투자, 오는 2024년까지 총 257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네오바이오텍의 수도권 이전 투자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기업으로 더욱 발전해 많은 투자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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