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 위원장, 도 청사 ... 영서남부권 도민 위해 별도 건립 제안
반곡동 종축장 부지, 뮤지컬 공연장 건립 촉구
강원도 특수교육원건립 전면 재검토 촉구

[원주=강원순 기자]원창묵 민주당 원주갑 지역위원장은 17일 원주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 영서남부권 도민을 위한 강원도청 별도청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릉시 강원도청 제2청사 건립 진행은 원주시민들에게 좌절감을 안겼다며 횡성 등 영서남부권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이 진행됐다며 재검토를 촉구했다.
원 위원장은 '강원도에 원주는 있는가'라는 제목의 회견문을 통해 "인구 36만 명, 성정 속도외 지리적 위치를 감암해 본청을 원주에 둬도 전혀 이상하지 않음에도 본청과 별도청사 건립 논의에서 완전 제외 된 것은 원주를 완전히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강원도특수교육원건립도 설립지역 선정을 전면 재검토하고 도 종축장 부지 활용 뮤지컬 공영장 건립 약속 이행도 촉구했다.
교육원건립은 학생수와 지리적 접근성 등을 고려해 원주에 두는 것이 마땅해 원주시에 두는 것을 재검토해 달라고 주장했다.
원 위원장은 자신이 시장으로 재직 시 도는 반곧동 종축장 부지에 강원도가 1,700석 규모의 뮤지컬 공연장과 300석 규모의 소공연장 및 부속실을 갖춘 공연장 건립을 약속 했다며 2019년 협약서까지 작성 도민과 원주시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진행 해 타당성 용역까지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그리고 공연장 건립은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 아이스하키경기장을 원주로 옮기는 이전 비용 650억 원을 대신이라는 내용도 포함된 원주시민과의 약속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진태 강원도지사께서도 2022년 지방선거당시 복합문화공연장 건립을 공약한 바 있다며 조속한 시간내에 착수 해 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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