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투나노, 공모가 1만5,500원 확정…밴드 상단 기록
증권·금융
입력 2023-04-13 16:23:55
수정 2023-04-13 16:23:55
최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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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마이크로투나노가 13일 최종 공모가를 공모희망가격 밴드 상단인 1만5,50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공모가 확정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155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917억원이 될 예정이다.
마이크로투나노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총 1,815개사가 참여하며 1,7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99%가 상단 이상 가격을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황규호 마이크로투나노 대표는 “당사의 독보적인 MEMS 기술력과 사업 확장 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D램 EDS용 프로브카드 국산화 등을 성공시켜 마이크로투나노의 성장 가능성을 믿어주신 투자자분들께 보답하고 더 나아가 MEMS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크로투나노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며, 상장예정일은 26일이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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