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6개 자회사 대표이사 일괄 선임
대표이사 세대교체를 통해 새로운 도약 예고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BNK금융그룹은 지난 17일 빈대인 신임 회장 취임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린데 이어, 24일 오전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총 6개 자회사에서 일제히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각각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들 자회사 중 BNK투자증권을 제외하고 모두 새로운 대표이사로 교체 선임하며 세대교체를 통해 보다 젊고 활력있는 조직으로 쇄신했다.
또 BNK투자증권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를 감안해 기존 김병영 대표이사의 유임으로 조직 안정을 도모했다.
세부적으로 부산은행장은 방성빈 前 지주 전무가 선임됐다.
경남은행장에는 예경탁 現 경남은행 부행장보, BNK캐피탈 대표이사는 김성주 現 BNK신용정보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BNK자산운용 대표이사는 現 메리츠자산운용 배상환 전무, BNK신용정보 대표이사는 現 부산은행 강상길 부행장이 각각 선임됐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한 투자증권 김병영 대표이사의 임기는 올해말까지다. 이들은 4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이로써 BNK금융그룹은 지난 17일 빈대인 회장 취임에 이어 각 자회사 대표이사 선임까지 모두 마무리 돼 빈대인 회장과 자회사별 신임 대표이사 체제 하에서 빠르게 조직을 정비하고 영업속도를 가속화해 새로운 도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통신3사 주가 '희비'…KT·LG, 반사익 기대에 '신고가'
- 2삼성카드 VS 신한카드, 업계 1위 '엎치락뒤치락'
- 3카카오뱅크 앱에서도 '은행별 주담대 비교' 가능해진다
- 4정의선 “EV3 세계 올해의 차 수상…혁신DNA 인정”
- 5“티웨이 대주주 나성훈 거짓말”…소액주주, 檢 수사 촉구
- 6車 부품사 1분기 버텼지만…변수는 ‘2분기’
- 7역대급 실적에도…금융지주, 침체기 방어 전략 '분주'
- 8MS ‘AI 끼워팔기’ 논란…공정위 조사 ‘하세월’
- 9‘만년 적자’ SSG닷컴…‘전국 새벽배송’ 승부수
- 10“유심 재고 없다”…SKT, ‘해킹 포비아’ 확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