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ID.2all 컨셉카 월드 프리미어 공개…"전동화 가속화"

[서울경제TV=박세아기자] 폭스바겐은 ID. 2all 컨셉카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ID. 2all은 전륜구동으로 최대 450km의 주행거리, 트래블 어시스트, IQ.라이트, 지능형 EV 루트 플래너와 같은 기술뿐 아니라 폭스바겐의 디자인 언어를 담은 모델이다.
ID. 2all 컨셉카를 통해 2만 5,000 유로 이하의 폭스바겐 순수 전기차를 처음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선보인 ID. 2all의 양산 버전은 새로워진 MEB 엔트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며, 2026년까지 폭스바겐이 출시할 10개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 중 하나이다.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브랜드 CEO는 “ID. 2all은 우리가 브랜드를 어떠한 방향으로 이끌어갈지를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카이 그뤼니츠 폭스바겐 브랜드 개발 이사회 멤버는 “ID. 2all의 개발은 MEB 플랫폼의 최신 진화 단계를 기반으로 하며, 이는 전륜 구동을 갖춘 최초의 MEB 차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ID. 2all은 진화한 MEB엔트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166KW/226PS 출력의 전기 구동 모터가 탑재됐으며, WLTP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450km이다.
또한 안드레아스 민트 폭스바겐 브랜드 디자인 총괄은 “ID. 2all은 ‘안정성(stability), 호감도(likeability), 열정(enthusiasm)’이라는 3개의 축으로 구성된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보여주는 모델이다”라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은 전동화 전략 가속화로 2026년까지 10개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p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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